삼청동(일상 여행) 종각 공평빌딩앞에서 2번 마을 버스를 타고 디지털 대학교 앞에서 하차. 그리곤.. 내리막길을 따라 서울 생활15년만에 처음으로 삼청동 길을 구경합니다. 오랜만에 맡는 나무냄새. 불과 10여분 전까지 들이 마시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생각했어요. 폐에 시원한 물파스를 바른듯한 느낌이다. 큰길을 따.. 오후4시/Paper 2009.10.07
조카가 차려준 한 상. 조카 차려준 한 상입니다. 얼마나 많이 차려주던지... 먹고 체해 버렸어요... 조카는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풍성한 추석 되셨는지?? 궁금... 오후4시/Paper 2009.10.05
약도. 가끔 들르는 술집의 약도입니다. 요즘 제가 자꾸.. 어디쯤 서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생의 약도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상세 지도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목표가 저기고..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님 그 목표, 또는 목적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린 대체 .. 오후4시/Paper 2009.09.24
성장하는 배우-신민아. 샤방 샤방 너무 예쁘고 잘 빠졌다.. 난.. 그냥 내 개인적 취향에 의해 잘빠지고 예쁜 배우들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도 마찮가지. 헌데... 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라는 영화를 보고 좀.. 이 배우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었다. 영화내내. 알 수 없는 지루함이. 배우들이 표현하.. 오후4시/투어플래닛의 하루 2009.09.11
어느날 갑자기... 봄이 한창인 어느날... 느닷없이 내린 눈. 시골집 주변을 한바퀴 휘돌면서 슬리퍼속으로 스미는 눈때문에 발꼬락 웅크리며 찍었던 .. 몇장의 사진들. 또 이렇게 조큼만 견디면... 바람 쌩쌩 얼굴 할퀴는 추운 겨울이 오겠죠... 집뒤편.. 손바닥만한 텃밭에서 자라고 있던... 파들. 어느 강아지의 족적. 이.. 오후4시/Paper 2009.07.23
자유로운 영혼 - 최강희 어떤 사람일까?? 나와는 좀 다르게 생각하고 조금 다르게 사는. 감히..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칭송하여 부르고픈. 그리고 항상 그녀가 궁금하고, 알고 싶다.(스토커버젼-.-;;) 알지도 못하는 그녀에게 항상 위로 받는 이 느낌은... 아마도... 내가 할 수 없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 그녀에게 변하지 말라.. 오후4시/투어플래닛의 하루 2009.07.01
여행은... 여행이란? .. .. 사전적 의미로는. 여행(旅行)이란 일이나 유람[1)전체를 두루 봄 2)돌아다니며 구경함]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자기 거주지를 떠나 객지(客地)에 나다니는 일,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등을 말한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정의 되어 있네요^^ 일.. 오후4시/Paper 2009.06.22
비둘기 아아~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퉁이 끄트머리쯤에 좁은 처마 비슷한 공간 있습니다. 밤에 올라가다.. 문득 검은 물체에 흠칫 놀라 올려다 보니... 비둘기 한마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더라구요 비.둘.기. 싫.어.합.니.다. 88올림픽 개막식날..그 장관으로 날던 비둘기들. 평화의 상징으로, 공원같은 곳에서 .. 오후4시/Paper 2009.06.09
소지섭 웃긴가? 쌍거풀 없는 눈, 긴 손가락. 조금은 외로워 보이는.. 하지만 웃을땐 어린 아이만큼이나 행복하게 웃을 줄 아는. 정돈되지 않은듯 하면서 반듯하고 느낌. 배우 소지섭. 그냥 보기만해도 좋다. 오후4시/투어플래닛의 하루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