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입니다.
8층씩이나 되는 성의 규모에 한번 놀랬구요.
정교함과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외관에 또 한번 감동.
맨꼭대기층은 전망대로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요^^
오사카성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가득했는데 아쉬워요^^
만개한 벚꽃과 오사카성.. 정말 잘 어울릴꺼 같은데. 뭐든 타이이밍은 중요하다 절감하며...
↑↑만화 센과 치히로의 한장면입니다.
오사카성과 좀 비슷하지 않나요~
줄곳.. 요렇게 매치시키면서 나 혼자 만화속에 들어 온듯한 신비한 느낌.
교토-금각사입니다.
간결하지만 순금으로 금박을 입혀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절입니다.
우리 나라 절의 형태와는 많이 다른듯.
무슨 의미로 외부에 금박칠을 했는 몹시 궁금했지만.
물어볼곳도 없고.. 쩝.
시간의 흐름이 묻어나는 소박한 정원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금각사.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으나... 계속 이렇게 조합시키고 있어요.
절벽위에 세워졌다는 '기요미즈데라'
이곳에서 뛰어내려 다치지 않는 사람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런 사연 덕분인지 평일이었는대도 사찰 주변은 관광 온 사람들로 북세통^^
오랜 세월 저렇게 큰 사원을 받치고 있는데도 끄떡 없다니
기둥들...놀랍고 약간 신비로운 기분마져 들더라구요.
↓사찰내에 다른 신사들입니다.- 갖가지 소원을 다~ 빌 수 있어요.
↓연애운을 점치는 돌
※소원을 비는 작은 신사들 ㅋㅋㅋ
상술이라고 해도 웃기고 재미난 곳이었어요.
지금 우리나라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민속신앙 같은게
일본인들에게는 굉장히 가까이 공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억하시죠^^ 이 목욕탕에 모여들던 많은 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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