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투어플래닛의 하루

최고의 주말 연속극 - 반짝 반짝 빛나는.

투어플래닛74 2011. 5. 17. 12:27

 

 

 

 

 

 

 

 

 

 

 

 

 

 

 

 요즘 너무 너무 좋아하는 주말 드라마입니다.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가슴을 콩콩 뛰게하는 OST와 어렵지 않지만 가슴에 다가오는 대사들.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 ☆★

 

 

 

▼ 기획 의도를 한번 읽어 보세요

 

부자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은 더 많은 연민을 불러 일으킨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아마도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만해질 것이다. 불행보다는 희망이 훨씬 힘이 세다. 재앙이 왔을 때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다. 내가 포기했을 때 나의 인생은 끝나는 것이다. 모든 걸 잃고 인생의 분기점에 선 여주인공이 말한다. 나에겐 아직 남아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그것은 희망이라고!

 

 

정말 위에 쓰여진 글처럼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인생 역전을 꿈꾸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완전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행운뒤엔 당연하게 행복일까?? 

이 글도 크게 공감합니다.

 

 

 

 

 

 

아직 이 드라마를 못 보신분들을 위해 정말 간략한 내용을 안내하자면

부자 부모덕에 상위 10% 삶을 영위하며 자라온 엄친딸 한정원▼

 

 

 

 

가난한 부모탓에 보통보다 한참 뒤쳐지는 지긋 지긋한 삶을 살아내고 있던 황금란▼

 

 

 

병원에서 갓난 아이가 바뀌는 조금은 식상한 소재가 진부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다 성장한 두여자의 인생이 통째로 바뀌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 이 드라마의 시작입니다..

 

29년동안 기른 자식과 친 자식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위.있는 부모와 없는 부모

 

29년씩이나 길러주신 없는 부모와 있는 부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그녀!!!

 

 

기획의도가 무엇인가를 먼저 읽고 들어가니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황금란이가 주말마다 미워 죽겠어서

정말 티비안으로 들어가 한대 쥐어박고 나오고 싶은 심정.

 

아무것도 없이 다시 시작하는 한정원

더 더욱 반짝 반짝 빛나주길!!!!

 

그래서 지금의 우리가 조금은.. 잘못 살고 있으니.

더디 걸려도 힘이 들어도

인생 역전만이 우리 인생에서 희망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드라마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