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Paper

달콤 달콤 므흣~내가 만든 컵케이크을 소개합니다.

투어플래닛74 2010. 8. 10. 16:19

 

 

 

 

 

 

 

 

 

 

 

 

 

 

 

 

 

 

 지난 토요일 카페 친구들과 컵케잌 만드는 벙개에 참여했습니다.

 

분당 서현역 부근의 스튜디오. 달달한 버터향 가득한 그곳에서 

머핀을 굽고 버터와 슈거파우더(?) 이용해 머핀위에 장식할 크림을 만들고,

또 식용 색소를 넣어 색깔있는 크림까지~~~

 

생전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크림짜내는 신기한 도구들하며

스튜디오 주인을 닮은 앙증맞은 소품들하며 모든게 콩딱 콩딱 설레이게 만들더라구요~

 

장미꽃 만들기

데이지꽃 만들기

입사귀 만들기 등등  배웠으나

정작 머핀위에 장신한 크림은 모두 쭉짜서 찍어낸것뿐이네요

그래도 너무 이쁘죠

 

 

두어시간 동안 연습과 실전으로

혼신의 힘을 다했더니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파져 만들던거 몇개 집어먹구. 다시 시작!!

회비가 2만원이었구요~(단체였음)

 

조금만 정성을 들인다면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케잌을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어요~

 

끝나고 난뒤 이렇게 포장까지

리본도 맘에 쏘옥 들고.^^

 

 

여튼. 참 오랜만에 집중하는 무언가를 한듯한 뿌듯함과 함께

제과점에서 산 케잌의 열배이상  

달콤하고 맛난 나만의 케잌...

참으로 훌륭한 하루였어요.

 

다다음날~ 전. 친구 생일 선물로 케잌을 전달 했답니다.~

어찌나 기뻐하던지.~쫌@@ 민망.

 

울긋 불긋 설탕 구슬과 은구슬 너무 많이 쓴거 같아 죄송합니다. 선생님~ 꾸벅 

 

p.s 컵케잌 일러주신 선생님댁이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세요^^

요기 ↓

                                                           카페주소 http://cafe.naver.com/melissachoi 

                                                           홈페이지 www.melissac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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