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투어플래닛의 하루

토토로

투어플래닛74 2009. 4. 13. 16:32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토토로~

 

나의 어렷을적 풍경들과 너무나 많이 닮아있는

만화 영화.

 

 

 

  집앞 공터에 쌓여 있던 거대한 잡목들 사이를

탐험을 한답시고 온종일 비집고

놀았던 기억.

 

 

 

 

어슴프레 날이 저물면

작은 구멍가게 앞 길다란 나무의자에

어린 동생들과 함께 쪼로록 앉아

장사하고 돌아오시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렸던 기억.

 

 

 

 

징그럽게 따라다니던 동생이 싫어서

몰래 버리고 친구집에 숨어 들었다가

잠깐이지만 동생을 찾아

동네 사방을 돌아다녔던 기억.

 

 

 볼때마다 가슴 따뜻해지는...너무나도 사랑스런 메이.

다행히도 나의 조카가..

메이랑 너무나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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