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클럽 직원분들의 길고 긴 배웅을 받으며
아야다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파도가 높아서 혼났네요~ 로빈슨 클럽에서 40분정도 내 달려 아야다에 도착했습니다.
로빈슨 클럽과는 분위기가 살짝 다르네요.
리조트에서 알수 없는 터키식 음악이 계속 흐르고
조용하고 고즈넉하니 뭔가 입구부터 휴식을 위한 곳이구나 이런 느낌이요
모든 소품들이 터키 문양이 무척 이색적이고, 아니나 다를까 리조트 본사가 터키라고 하네요^^
아시안 레스트랑에서 오리엔탈식 맛깔스러운 점심으로
매니져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끝내고 리조트를 둘러봅니다.
섬이 꽤 크더라구요~ 헌데... 해변이 좀 작은 느낌었어요.
파도가 리조트 코앞까지 들어와서 해변이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아우 너무 예쁘네요~
묵었던 비치 빌라 바로 앞 바다예요~
파도가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아야다 앞 비치에선 스노쿨링이 힘들꺼 같아요.
리조트 지도에 스노쿨링 포인트가 표시 되어 있으니
포인트를 찾아 스노쿨링을 하시거나. 아님 익스커젼 신청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아야다 리조트는 객실에 무척 신경을 많이 쓴 리조트였어요.
최근 지어지기도 했지만. 음... 최첨단 기기들을 다 볼수 있었답니다.
음...인상적이였던것은 블라인드 조정하는 버튼과 객실엔 거의 부착이 없는 얼굴 인식 인터폰.
그리고 최고의 음향 시설까지.
아야다는 몰디브에 있는 모든 리조트를 통틀어 맛사지 샾이 가장 유명하다더라구요~
▼지붕위 선풍기인데 나뭇잎 모양이예요. 너무 예뻐서...
꽤 넓은 섬인데도 정원이 아주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었습니다.
관리 받고 있는 섬같은 분위기랄까요,,,
어제 묵었던 로빈슨은 약간 정글 분위기였거든요~
▼곳곳에 숨어 있는 휴식 공간.
저녁 레스토랑이예요~ 아침과 저녁은 뷔페 형태로 먹을 수 있구요~
이곳도 알콜이 들어 있는 음료만 제외하고 식당의 음료들은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많이 묵어서 그런가? 대체로 중식 위주의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아야다에 체크인 하는 날이 라군 빌라가 모두 풀부킹 상태라 외관과 설명만 들었습니다.
아쉽게 실내를 확인하지 못했네요.
조금 피곤해서였나요~ 사진도 좋은게 없고 ㅠ.ㅠ
여튼 아야다의 총평은 고급스러움입니다.
하지만 뭔가 2%부족한. 직원분의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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