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소한 여행기

윤정미님의 사무이 여행기입니다.

투어플래닛74 2011. 6. 8. 17:52

 

 

 

 

 

 

 

 

 

 

 

 

 

 

 

 

안녕하세요.
  4월3일 신부 윤정미 입니다.
  신혼여행 다녀온지 2달이 되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결혼준비 하면서 제일 설레고 기대되는게 신혼여행 아닐까 싶은데
  그 신혼여행지를 정하느라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하와이는 비행기에서 지내는 시간이 넘 많을것 같아 아깝고
  보라카이는 풀빌라가 마땅치 않고
  푸켓은 신혼부부들로 북적대고 일정이 빡빡해 쉬고 싶은 신랑이 힘들듯해
  어렵게 휴양+관광+풀빌라가 모두 가능한 코사무이로 정했습니다.
 
  저녁 출발이라 다음날 새벽에 도착해 방콕에서 하루 숙박후 코사무이로 갑니다~
  비행기에서 본 섬이 넘 이뻣어요.
  저희는 분다리 풀빌라에서 숙박을 했는데 빌라+풀빌라를 이용했어요.
  빌라도 아기자기 이쁘고 풀빌라도 넘넘 맘에 들었지만
  신혼여행 티를 낼수 있는 침대위 꽃장식,수건장식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낭유섬으로 고고고!!
  일찍 배에 들어가지 못하면 떨어져 앉게되요ㅠ
  저희는 옵션으로 다이빙을 선택하지 않아 스노쿨링만 했는데
  만족했어요.
  사실 첫날 가이드분을 만나서 옵션 사항을 들으면 살짝 맘이 상하기도 했는데
  저희는 며칠동안 함께 보낼분이고 하니 좋게좋게 옵션 하나정도만 선택하자해서
  마지막날 마사지를 받았어요..
  호핑투어후 저희는 차웽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볼게 많은것 아니지만
  소소하게 재미난게 많았어요.
 
  셋째날은 요트크루즈..배가 넘넘 조았어요.
  사진을 젤 마니 찍은날ㅋ
  이날 풀빌라로 방을 옮기고 저녁엔 또 차웽으로 갔어요.
  가이드언니랑 다른 커플이랑 한잔 하고 기절을ㅋ
 
  다음날은 자유일정으로 풀빌라와 숙소내 수영장을 맘껏 이용했어요.
  내일 돌아가야 하는 생각에 우울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유럽인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어요ㅠㅠ
  저녁엔 캔들디너를 먹고 사진을 찍으러 빌라 여기저기를 다녔어요.
  밤에 더 이쁜 분다리...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가이드 언니랑 한장 찰칵!!
  넘넘 즐겁고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코사무이.
  아...그리고 도움을 마니 주신 정지연 팀장님???
  팀장님이 맞으신지 모르겠지만 넘넘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게 많아서 전화도 자주 하고 귀찮게 해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덕분에 좋은곳에서 좋은 여행하고 왔어요.
  또 한가지 궁금한것...
  식사권은 어디로 보내주시는건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