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일주일이 조큼 지나고 있는데..
이제 리조트 기억이 가물 가물.
아~ 이 몹쓸 기억력이라니.
그래서. 그냥^^ 감동 받았던 리조트 별로 정리하는게
기억을 더듬는데 편할꺼 같아서 급 수정합니다.
사무이에서 가장 감동 받았던 리조트 포시즌 풀빌라입니다.
아직도 가슴이 벌렁 벌렁 거리는데요~
어떤 호텔에 들어서면서 이렇게 감탄하긴 처음이예요^^
호텔 입구까지 산을 탄다 싶을 정도로 가파른 길을 오르더라 했습니다.
구불 구불 한참을 오른뒤에 도착한 포시즌 입구!!
깍아지듯 절벽 맨 위에 위치한 호텔 입구 절경은 장관이었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을 막~ 찍어 버렸네요ㅡ.ㅡ
여튼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시원한 전경이 펼쳐집니다.
체크인을 마친 후에 포시즌 직원이 큰 징을 울려줍네요~ 징~~
손님이 오셨다고 다른 직원들에게 알리는 소리라고 하네요.
버기(24시간 대기)라고 하죠^^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차량. 그 작은 차량으로
구불 구불 돌아서~ 풀빌라까지.
직원분들은 또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두손모아 하는 인사에 답절하느라 저도 덩달이 힘들었어요.
모든 풀빌라는 바다 전망이구요~
나무들이 가득해서 프라이빗 확실합니다.
개인 풀 넓구요~
객실은 고습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작은 소품 하나 하나 신경 안쓴 것들이 없는듯 아주 고급스럽구요^^
침대는 허리까지 올라온다는. 리조트가 좋을수록 침대가 높아지는걸까 혼자 이러쿵 저러쿵 생각를 했답니다.
굉장히 비싼 라텍스가 깔려 있다는 얘기를 주워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잠이 잘 오더라구요.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찍어온 사진들이 거의 흔들려 아쉽기만 합니다.
이 몹쓸 수전증이라니.ㅡ.ㅡ
대리석을 깍아 만든 듯한 큰 욕조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구요~
세면대도 따로~ 샤워실도 따로~ 화장실도 따로.
개인풀장도 푸하 푸하 세번정도 할수 있는 길이였어요.
하늘에선 별이 가득하구요~
투숙객에게 슬리퍼(쪼리?)를 선물로 주던데 당근 챙겨왔습니다.
원두 커피도 직접 내려 먹을 수 있구요^^
정자도 이렇게 따로 있구요^^
메인 로비입니다. 체크 아웃은 이곳에서^^
탁트인 전망에~ 열명도 앉을 법한 커다란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 보면서 30분만 앉아 있고 싶었어요^^
멍때리기 딱 좋은 장소!!!
레스토랑입니다. 크진 앉았지만 탁트인 전망에
푹신한 의자..떠나기 싫었어요.
커피보트도 보자기에 싸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나요??
아침은 뷔페와 먹고 싶은게 있으면 직원에게 따로 주문하면 된답니다.
영어가 짧아서 놓여져 있는 음식만 먹고 나온게 못내 아쉽네요.
여긴 도서관이구요^^
어디 하나 흠잡을 곳없는 곳입니다.
포시즌 자체 해변입니다. 좀 작다 싶지만 투숙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딱이다 싶어요
아늑하니 조용하고. 너무 이쁜^^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네요
메인 풀장입니다. 자체 해변에 딱 맞는 싸이즈^^
정말 손색없는 곳입니다.
온통 정성들인 흔적이 가득하구요^^
아마 최고가 된듯한 느낌마져 들게 하는 그곳.
정말 강추!!!!!!
코사무이 포시즌 풀빌라입니다.
겁없이 별 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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