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 잦아지면서 많은 항공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를 기준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국적기들은 대부분의 목적지를 다이렉트(직항)으로 운영하므로
뭐.. 탔다가 내리면 원하는 목적지에 내려주지요.
하지만.
국적기를 이용해 갈 수 없는 목적지나.
보통은 국적기(대한항공, 아시아나)보다 저렴한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경유편이 많기 마련입니다.
경유편하면 먼저 겁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대~ 고민하지 마시라~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모두 쉽게 비행기를 갈아타니까요.
요~ 얘기듣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발끈하지 마시길.. 그 만큼 쉽다는 얘기입니다!
자~ 예를 들어볼께요..
가까운 방콕 먼저 갈께요
방콕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들어가는 항공사가.
타이항공 하루에 2편, 대한항공 , 아시아나 이렇게 3개의 항공사가 직항으로 들어갑니다.
헌데...직항요금보다.. 보통 10만원~15만원정도 저렴한 타이항공 경유편이나,
홍콩을 경유하는 케세이 퍼스픽 항공사를 이용한다 생각해 볼께요.
두 항공사 모두 우리나라쪽에서 보면 외항사입니다.
고로 고객 선호도가 떨어지니. 가격으로 시장 경쟁을 하지요. 그래서 싼거구요.
비행기가 나쁘거나. 서비스가 좋지 않을꺼란 선입견은 버리세요^^
외국 승무원이 서빙을 하니 조큼 답답할수도 있으나
인천 출발기준 비행기들은 거의 한국 승무원 한분정도는 함께 타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자~ 홍콩 경유편으로 방콕까지 가는 항공권을 구입하셨다 치고.
출국 수속을 하시면 됩니다.
짐은 대부분 목적지까지 가니까... 방콕에서 짐을 찾으시면 되구요.
보딩패스(좌석표)는 인천-홍콩 한장, 홍콩-방콕 한장 -- 일케 주실꺼예요.
인천-홍콩 보딩패스엔 게이트(비행기 탑승구)번호가 적혀 있고,
홍콩-방콕의 보딩패스엔 게이트 번호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종종 적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이트 번호가 적혀 있지 않은 경우는 홍콩에 도착해서 홍콩- 방콕행 비행기 편수로
게이트를 따로 확인하셔야 함을 의미합니다.
요기까지.
더 설명드리면 헷깔리실테니... 여튼. 보딩패스 두장이면 됩니다.
그럼 잘가지고 계시다가 잘 모르시겠으면... 그냥 두장 다 여권에 끼어서 들고 비행기 탑승 게이트 앞으로.
게이트앞에. 항공사 직원들이 보딩패스를 뽑아 자기들이 필요한 보딩패스를 빼서 가져가고 나머진 다시 되돌려 드립니다.
그럼 잘 받아서. 기내 안으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참고로... 비행기 탑승하실때.. 신발 벗으시면 안됩니다. 답답하시다고 자꾸 승무원에게 창문 열어 달라셔도 안되구요!
음료 드시구 자꾸 돈을 지불하시려해도 안됩니다. (너무 옛날 유머죠??)
기내에서.. 딱히 할일이 없으시니..이제 푹 쉬세요.
잠을 주무셔도 좋고... 오랜만에 책을 보셔도.. 신문을 양껏 읽으셔도 됩니다.
이제... 홍콩에 거의 다 왔네요. 사람들이 내립니다.
같이 내리셔야 해요.. 지금 타고 오신 비행기는 인천에서 홍콩까지만 오는 비행기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시면. 조큼 긴장하시고... 이제 요 글자를 찾으시면 됩니다.
영문으로 Transfer 라고 적혀있는 화살표 표시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참고: Transfer 라인을 따라 걸으시면.. 짐 검사도하고, 탑승권 검사도 따로 하는 공항도 있습니다.-요건 눈치껏)
그러다 보면 커다란 전광판이 보일꺼예요. 밑에 그림과 비슷하게 생긴.
출처:www.cyworld.com/FJV_luxet/224928
나머지 보딩패스에 적혀 있는 비행기의 편수와 시간으로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신후
게이트는 화살표를 따라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이것도 복잡하시면... 정복(유니폼)입은 아무분에게 다짜고짜 보딩패스를 보여주며
도와 달라고 부탁 하는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아줌마, 아저씨, 처녀,총각도 여튼... 모두 다
막상가면 다 잘하게 됩니다. 먼저 겁먹지 마세요^^
'앨범 > 보물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탄!! 허니문 잘 다녀오기. (0) | 2009.07.30 |
---|---|
1탄!! 허니문 잘 다녀오기. (0) | 2009.07.28 |
[스크랩] ‘지구시간’ 캠페인 국내 본격 시도 ‘28일 저녁 8시30분’ (0) | 2009.03.26 |
인천공항 활용편 두울. (0) | 2009.03.18 |
인천공항 활용편~ (0) | 2009.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