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Cancun

꿈에 휴양지 멕시코 칸쿤에서 쿠바 아바나까지~ 두번째.

투어플래닛74 2014. 4. 18. 17:32

 

요즘 칸쿤 문의가 많네요~

허니문도 자유여행도..

첫번째 포스팅이후 게으름을 좀 피우고 있었는데 급하게 두번째 포스팅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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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아바나 혹은 하바나.

미국과의 적대관계로 우리에겐 혹... 위험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은.

대한민국만큼만 위험합니다!!!

 

아주 평범하고 욕심없는 나라입니다.

가난하지만. 밝고 행복한 나라.

 

다시 행복한 거리로 나가 볼께요

 

↓헤밍웨이 할아버지가 묵었다는 호텔로 유명한 암보스 문도스 호텔입니다.

 

 

가장 번화한 거리라서 그런가요?

너무 예쁜 색깔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하지만...뒷블럭으로 가면 오랜 구도시 냄새가 물씬.

 

어느 나라든 골목을 휘휘 돌아보는건 큰 기쁨인거 같아요.

서울의 통인동 골목들도. 홍대의 골목 골목들도

삼청동 골목들도... 그리고. 이곳.

아바나의 골목들도. 올려다 보는 기쁨을 주는 곳.

저절로 미소 지어지지 않나요?

 

 

광장 앞의 아바나 대성당의 모습이예요. 무료 개방이라던데..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안은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헤밍웨이 할아버지가 자주 들르셨다는 또 다른 주점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 점입구.

 

라보데기아 델 메디오.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 주점내부구요.

낙서 보세요.ㅡ.ㅡ  아마 우리 나라에 저런 주점이 있었다면.. 전 안갔을꺼예요. 끙.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1900년과 2000년대 어디쯤 일까요?

유럽과 중남미.. 어디쯤에 있는것처럼.

 

 

 

다시 골목을 휘휘 돌아 나오니 처음 투어를 시작했던 그곳.

↓아르마스 광장 초입이네요.

 

 

 

포르탈레싸 산 까를로스 데 라 까바냐 - 바다와 아바나 도시를 한눈에 넣을 수 있는 모로 요새라고 하는데...

다~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모르는 옛 대포와 요새라고 말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한...

 

 

늘어만 놓아도 전시장이 되는 곳.

예술가의 피가 끓고 있는 곳인거 같아요.

 

 

 

 

이렇게 아쉬운 아바나 관광은 마감입니다,~

호텔에서 푹 쉬고.. 다음날은 설렁 설렁 갔던 곳을 한번 더 둘러 보려구요.

 

 

여러분들도 가볍게 도전하세요~ 배낭도 좋구~ 항공+미팅 샌딩+ 호텔 포함한 에어텔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