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Paper

비..

투어플래닛74 2009. 4. 26. 23:09

 

 

 

 

 

 

 

 

 

 

 

 

 

 

 

 

 

 

 

올 봄은..

순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비가 참 자주온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비를 자주 대면하고 서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오늘 잠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 이맘때쯤 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잘...

생각을 했을테고, 일이란걸 했을테고

누군가를 만났을테고,

또 이렇게 앉아 작년엔 무엇을 했었지? 하면서 기억을 더듬었을테고..

 

오늘 본 영화 대사중에

그냥..너도 나도 하루를 살아내는거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냥. 주워진 삶을 살아내는 걸까요?

살아낸다.

살아낸다.

 

하루를 살아내면서 필요한게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어요.

항상 그 결론은 사람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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