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소한 여행기

다시 찾은 발리는~

투어플래닛74 2014. 12. 30. 12:39

 

다시 발리에 대해서 잠깐~

우리나라의 제주도보다 대략 3/1정도 더 큰섬 발리는

위에서  나열한 비치 주변을 제외하곤 화산 지대 혹은. 깊은 정글입니다.

 

매번 휴양지의 느낌이 좀 질리셨다면. 우붓의 새로운 정경에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이것 저것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아쉽게도 인도네시아 화페인 루피아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올때 남은 돈을 기사분 팁으로 모조리 드리는 통에 ㅜ.ㅜ

우선 가장 많이 쓰이는 돈은 10,000 루피아  ---> 우리나라 돈 1,000원 정도 보시면 될꺼 같아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인사말~ - 종이에 한글로 적어서 열심히 쓰고 다녔는데.

정말 안외워지더라구요. 여러분들 요정도는 알고 가시면^^ 현지인들이 좋아할꺼예요.

시작!!

아빠 까바르 - 안녕하세요~

뜨리마 까시 - 감사합니다~

사마 사마 - 천만예요~

마할 - 비싸요

 

  

다시 스미냑 비치 주변이예요.

W 리조트 들어가는 입구인데.. 다낭의 인터콘티와 비슷.

정말 아름답던데.. 사진이 별루네요.

 

 

스미냑 비치 사진이예요~

꾸따 비치와는 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파도가 좀 높네요^^ 요정도는 되줘야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가장 사람들이 많고~

가장 번화한 꾸따 비치 주변이예요.

 

 

정말 서핑 천국이네요.

해변을 좀 걸어 산책하는데. 한국어로 서핑 배우라고 ㅠ.ㅠ

뭔가를 배우기엔 넘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놀러와서 한번 타보고. 요즘 한국에서도 서핑이 유행이라는데.

멋지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상상을 잠깐.

 

 

귀여운 조각상들.

썬글라스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ㅋㅋㅋ

 

비치 바로 옆으로 재래 시장이 길쭉하게~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크리스마스 물건들도 이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요것들은 좀 비싸서 눈만 고생했어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ㅋㅋㅋ

 

 

 

 

↓아래 사진은 꾸따비치와 연결된 ~ 르기안 비치예요^^

꾸따보다는 한산하고... 비치 주변으로 BAR와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모래 때문일까요?

비치 바로 앞으론 담장이 쳐져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

 

 

 

르기안 비치 주변으로 요런 마차가~ 쭈욱.. 마차타고 한바퀴 도는것도 괜찮을듯.

 

 

 

아래 사진은 인도양을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울루와뚜입니다.

 

 

 

울루와뚜 입구에 있는 타이 음식점입니다.

인테리어 괜찮죠??

 

그리고 마지막 비치인 짐바란 비치입니다.

저녁 식사겸해서 석양을 보러 갔는데.. 날이 잔뜩 흐려서 고운 모래와 분위기만 살짝 느끼고 왔네요.

 

 

옥수수 잘 팔리던데.. 저도 하나 먹었는데 넘 달았어요.

그냥 소스 없는 옥수수가 더 맛나는듯.

뭐니 뭐니 해도 우리나라 찰옥수수가 최고!!!!

모래가 어찌나 곱고 깨끗하던지...

 

 

 

전통 춤과 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곳곳에 수호신들이..치마도 입고. 모자도 쓰고~

얼마나 열심히 치장과 관리를 해주던지.

저렇게 이쁘게 치장을 해줄수록 좋은 일이 생긴다고 여기는거 같아요^^

 

현지인들은 주로 뭘 먹는지 궁금해서

가이드분께 본인 먹는 음식점 데려가 달라고 졸랐는데...

대부분 바베큐하고 생선구이 정도더라구요. 너무 소식하는 우리 가이드 차두리님~

발리는 음식이 너무 달아서 당뇨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이거!!!↓

음식이 나오기전에 쪼로록 4개가 나오길래.

시골에서 먹는 물그릇인줄 알고 벌컥 벌컥 마실뻔 했다는.

 

가이드분이 금세 저지하지 않았으면 시원하게 들이킬뻔 했어요~

요렇게 손을 씻고 밥을 손으로~ ㅋㅋㅋ

포크와 수저는 따로 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바베큐 소스 정말 맛있었어요~ .. 또 먹고 싶다.

발리 출장의 막바지네요..

이제 다시 홍콩으로. 하지만... 전 여기부터 멘붕의 몸상태로 ㅠ.ㅠ

 

가장 멋스러웠던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수영장 사진으로 발리 여행기는 마감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