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오산 로드 풍경
3월에 출장차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 파타야와 방콕 시내 그리고 푸켓.
나름 긴긴 여정으로 태국 여행을 준비 했습니다.
호텔 인스팩션을 기본으로 진행한 여정이라 호텔 사진들 외엔
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많지 않네요^^
우선 푸켓으로 넘어가기전에 4시간정도 둘러본 카오산 로드의 풍경입니다.
오랜전 친구들과 베트남 배낭 여행갔을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온세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국적인 느낌은
오랫동안 뛰지 않던 가슴을 마냥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의 신카페 거리와 아주 비슷했습니다.
카오산 거리는 재래시장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작은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배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죠^^
유럽 사람들은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현지인들과 다름없는 옷차림들~
촌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러나 우린 절대 못하는..
여튼 부럽습니다. 우린 언제쯤 휴가를 한달이상 받을 수 있게 될까요??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정도는 부려도 되겠죠^^
축제가 항상 있을꺼 같은 풍경이예요~
만국기는 참... 촌스러우면서도..
왠지 흥분하게 하는 마력이 있단 말이죠.
꼭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하는듯한..방방 설레입니다.
↓ 냉커피를 파는 노점상입니다.
엄마는 옆에서 장사를 하고 있고
아이들은 햇볕을 피해 테이블 밑에서
학교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귀엽고 밝은 아이들.. 사랑스럽습니다. ↓↓
영어를 너무나도 능숙하게 구사하는 ..
저 윗 산악지대에서 내려온 보따리(?)장사 아줌마들.↓
태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저 옷들이.. 5천원정도 하네요^^
우리나라도 가벼운 여름 티셔츠는 5천원이 기본인데~
아래 사진은...
참 노인분들이 많았다는 거죠^^ 뭐~ 평일 오전이기도 했지만.
웃통 홀라당 벗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는 어르신들 보니
부러움 반, 나도 저렇게 여행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 반.
뭐~ 여튼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