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앤시티-코사무이 ARK BAR
사무에 도착해서.
호텔 머큐어에서 짐을 부리고 근처 맛사지 샾에서
두시간에 300바트짜리(환전한 금액으로 환산하면 11,000원) 태국 전통 맛사지로 비행기 여독을 풀어봤습니다.
태국도 맛사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열심히 주물러준 친구가 저랑 동갑이었어요~
서로 안되는 영어로.. 우린 친구네 뭐네~ 이럼서 친한척해주고^^
팁으로 기꺼이 50바트 지불했습니다.
날이 저물고 해변에서, 호텔에서 쉬던 관광객들은
모조리 차웽거리로 쏟아져 나오는듯.
차웽의 일방통행 도로가 헐(?)벗은 사람들과 오토바이. 그리고 차량으로 가득 차더라구요~
차웽 비치에 ARK BAR라는 해변 비치 BAR예요~
맥주도 팔고, 요리도 팔고~ 다들 편히 앉거나 누워서
파도 소리 들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도 흔들고 얘기도 하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가격 보이시죠.
맥주 작은 한병에~ 50바트 그럼..2,000원정도
사무이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파도 소리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을꺼예요~
담배가 아니라며 권하는 초코렛맛 나는 물담배..
코사무이 사람들 많이 한다고해서 해봤는데. 영 맛이 없었어요.
레몬향이나. 뭐 그런걸 해볼껄
초코렛 맛은.. 원 달달한데... 텁텁한 그런맛.
용기는 참 이쁘죠^^
마침 도착한 날이 풀문축제 기간이였습니다.
코사무이에서 조금 떨어진 코팡안섬에서 보름달이 뜨는 날에
풀문축제라는걸 한다네요
대략.. 밤새 술먹고, 뭐~ 기타등등 즐기는 축제라는데
스피트보트 택시를 타고 30분은 가야한다길래 포기했습니다. 정말 달이 크더라구요^^
풀문 축제뿐 아니라. 하프문, 뉴문등 달의 변화에 따라 즐기는 축제.
용기 충만하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